돌이켜 보면 지난 2010년은 위기극복을 마무리하고, 금융 모든 분야에서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뜻 깊은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금융감독 방향은 대내외 불안요인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고, 2011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금융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제반 잠재리스크들이 시스템 차원의 위험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입니다. 둘째, 글로벌 규제감독 강화 추세에 맞추어 우리 금융회사들의 건전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감독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검사업무에 있어서도 각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예방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바탕으로 우리 금융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각 권역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금융회사 스스로 수익기반을 다양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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