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한국과학기술인용색인 DB 첫 데이터 인증 획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이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인용색인 DB’에 대한 데이터 인증(DQC-V)을 획득했다.

 데이터 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여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베이스 품질 인증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과학기술분야 유일의 인용색인서비스 및 학술지 인용지표 서비스(KSCI : Korea Science Citation Index)의 기반 데이터소스인 KSCD를 지난 10년간 생산해오고 있다.

 류범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실장은 “수치화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을 통해 KSCD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유관기관과의 연계, 국가와 국민의 정보자원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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