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중국 CSOT(차이나스타)로부터 374억원 규모의 LCD 장비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8세대(2200×2500㎜) LCD 라인용 세정장비와 현상 및 식각장비 등의 습식 공정장비로 내년 7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디엠에스 측은 이번에 수주한 물량이 자사가 해외서 수주한 LCD 장비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차이나스타는 중국 가전업체 TCL과 선전시 정부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LCD 업체로 8세대 라인을 구축 중이다. 이 업체는 총 250억위안(약 4조3000억원)을 투자, 월 9만장(투입기판 기준) 수준의 8세대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산 시점은 내년 4분기부터다.
한편 디엠에스와 함께 참엔지니어링, 신성FA, 탑엔지니어링 등 국내 LCD 장비 업체들의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 중국발 LCD 장비 특수가 예상됐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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