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미국의 게임사 EA와 공동 개발한 ‘배틀필드 온라인’에 신규 콘텐츠 ‘함락전’을 업데이트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락전은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된 게이머들이 인공지능(AI) 캐릭터인 봇(BOT)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며 거점을 점령하는 모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함락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맞춰 인기 전투맵인 카칸드에서도 함락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 적용했다.
카칸드맵 함락전은 지난 9일 선보인 또 다른 함락전 페네트라맵보다 적의 수가 늘고 점령해야 할 거점은 1개 줄어 보다 치밀한 전략전술을 요구한다. 함락전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경기관총’ 등 신규 아이템 2종도 출시했다. 좁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가능하게 하는 팀데스매치 팩토리맵도 새롭게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해 1월 2일까지 매일 배틀필드 홈페이지에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한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대검(1일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독일 게임기기 업체 록캣의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도 제공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