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 “2020년 매출 2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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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전략선포식에서 강성원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이 2020년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재계 20위권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LS니꼬동제련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전략선포식을 갖고 ‘금속산업의 혁신적 글로벌 리더’라는 새 비전과 함께 2020년까지 매출액 20조원에 세전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메탈 리싸이클링 사업 △자원개발 사업 △제련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등 4대 전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LS니꼬동제련에 따르면 핵심역량으로 추진 중인 메탈 리싸이클링 사업은 국제적 사업능력 강화로 시장 형성단계에서부터 선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자원개발 사업은 인수합병과 해외 프로젝트 참여로 광산전문기업을 구축,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련사업에서는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속소재 사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강성원 사장은 “LS니꼬동제련은 위대한 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비전 달성을 토대로 국가 경제발전과 자원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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