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계 선두주자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단 창단 의지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소유 기업인 일본 닌텐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게임 업체가 프로야구단을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최근 KBO에 프로야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했다. 엔씨소프트가 희망하는 9번째 프로야구단의 연고지는 통합 창원시다.
엔씨소프트는 “통합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과 야구팬들의 강한 열망,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가 어우러져 창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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