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천IT기술상/BI부문/금상/오토심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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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부문/금상(인천중기청장상)/오토심테크놀로지/프로아이 1.0(ProEye V1.0)

  

 제조업은 한 나라의 경제를 받치는 기둥이고, 생산기술은 제조업의 생명이다. 흔히 전문가들은 생산라인만 봐도 그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해 볼때,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또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훨씬 낮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오토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프로아이 버전 1.0(ProEye V1.0)’은 이런 현실을 감안, 제조 현장의 낭비를 체계적으로 제거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즉, 제조현장의 공정 및 작업 분석 개선 솔루션인 ’프로아이’는 현장의 작업내용을 촬영한 동영상을 바탕으로 다중 동영상 조절 기술과 미세 동작 제어 기술을 적용, 숨겨진 제조 현장의 낭비 동작을 쉽게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올 4월 정식 출시됐다. 회사는 ‘프로아이’ 판매를 위해 한국 폴리텍II대학과 연계해 매월 1회 제조현장 낭비제거 무료교육을 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온라인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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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이진용 사장

  

 “엔지니어 출신으로 늘 O, X 적인 개발일에 익숙한 데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예기치 않은 소모적인 일들 때문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이번 IT기술상은 다시 힘을 주고 격려가 되는 보약과도 같은 같은 상입니다.”

 2007년 11월 오토심테크놀로지를 설립한 이 사장은 “제조 현장의 설비나 공정 등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은 결국 사람의 지능과 창의력”이라면서 “제조 현장의 사용자 기량과 기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아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조업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아이’는 해외 마케팅을 위해 중국어, 영어, 한국어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 사장은 “중국 청도에 있는 기업이 프로아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국제 특허 출원과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컨설팅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프로아이’가 15년 제조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면서 “VSM(Value Stream Mapping) 기능과 모듈 레이아웃 설계 및 평가 기능을 추가한 버전 2.0을 개발, 새해 초에 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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