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광주광역시 u페이먼트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자 지급결제 수단 도입과 전자화폐 표준을 주도했다.
롯데정보통신의 u페이먼트는 최첨단 기술집약형 서비스를 창출,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u페이먼트 사업은 교통선불카드 하나로 현금 없이 대중교통과 유통·소매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적용 분야는 공공기관 민원수수료에 대한 지급·결제가 이루어지는 ‘공공분야’, 버스·도시철도 등의 ‘대중교통분야’, 택시·상점·식당 등의 ‘민간분야’, 인접 지역 또는 타 지역과의 연계 사업 등을 포함하는 ‘기타분야’ 등 무궁무진하다.
롯데정보통신은 광주광역시 사업에서 전자화폐 지불을 위한 인프라 구축, 운영·정산 사업 등을 총괄하고, 사회와 지역에서 요구하는 u페이먼트 모델 및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선불지급 수단 표준적용을 통한 인프라 호환성과 결제시스템 구축 기술 및 보안기술, 인증·결제·카드·단말기 기술 등을 확보한 상태다.
롯데정보통신은 사용자 편의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고객지향적 서비스 개발을 통한 소액 지급결제 시장 창출 △ 다양한 산업 및 가맹점과의 제휴 △신용·체크카드 고객의 기존 카드에 전자화폐 기능 부가 등 신규 지급결제 서비스 활용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부산ITS 세계대회에서 롯데통합선불카드를 통해 버스·유료도로·지하철·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롯데멤버십카드를 통한 교통 인프라 결제를 비롯해 식당·편의점·자판기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유통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은 “고객의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정보화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IT컨버전스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그룹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확보한 정보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와 서비스를 결합,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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