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가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과 협력해 근로청소년과 기업 간 일대일 자매결연, 현장실습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영재 회장은 “최근 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정식 무대에 설 목적으로 강습할 곳을 찾다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가정 형편 때문에 낮에는 일하면서 밤에는 공부해야 하는 근로 청소년들과 만나게 됐다”며 “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고 산업현장에서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관장 이영의)은 지난 13일 ‘근로청소년 입주기업 복지 증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두 기관은 근로청소년들의 산업 현장 실습과 학생과 기업 간 일대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