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포럼 워크숍 17일 개최

 디지털미디어포럼(의장 최창섭)이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디지털 미디어 허브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이 포럼은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디지털미디어산업 육성을 위해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9일 출범했다.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콘텐츠의 균형적 발전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미디어분야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디지털미디어포럼의 지향점 도출을 토론할 예정이다. 2011년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플랫폼·시스템·콘텐츠·서비스 등 미디어 제 분야 통합단지 조성을 통한 디지털미디어 글로벌 허브 구축의 현실화 방안도 머리를 맞댄다. 포럼은 향후 디지털미디어 첨단 기기,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기술 등 방통융합 전 분야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사업화 테스트베드화해 동북아 디지털미디어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워크숍에서는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 인력양성 복합단지 조성 △모바일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플랫폼 추진 △방통융합의 글로벌 종합송출(종출)센터△삼각 프로슈머 쇼핑 비즈니스 모델 △3D 온라인 공연 서비스시스템과 사업모델 및 3D-TV 인력양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심도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