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IBK핸드폰 결제통장’과 ‘IBK 스타일(Style) 카드’로 올 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핸드폰 결제통장’은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조건이 있어야 혜택을 받는 다른 상품과 달리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 하기만 하면, 40세 이하 고객은 누구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장으로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 하거나, 기업은행 카드로 휴대폰 요금을 결제하면 100만원이하 금액에 대해선 연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도 면제된다. 추가로 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하거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있으면,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시장잠재력이 높은 학생·주부 등 비급여이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개인금융부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스타일카드는 사용 빈도가 높은 주유, 마트, 교육 등 10개 업종중 고객이 자신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2개 업종을 선택하면, 3~7%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선택에서 제외된 다른 8개 업종과 기타 카드 가맹점에서도 0.2~0.5%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전월 이용대금에 따라 달라지며,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7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스타일카드는 IC칩에 현금카드·전자통장을 담을 수 있고, 가맹점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이용할 때 카드를 대기만 해도 대금결제나 현금인출이 가능한 비접촉식(RF)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ATM인출수수료 면제,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환전수수료 할인 등 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