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계에 저스틴 비버 시대가 활짝 열렸다. 올해 구글 유튜브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된 뮤직 비디오 10곡 가운데 4곡이 비버의 노래였다. 1위 자리도 시청 횟수 4억회를 넘어선 그의 노래 ‘베이비(Baby)’가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16세 캐나다 소년 저스틴 비버가 올해 가장 강력한 인터넷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베이비’뿐만 아니라 ‘네버 세이 네버’ ‘네버 렛 유 고’ ‘섬바디 투 러스 리믹스’가 유튜브 10대(톱10) 뮤직 비디오에 들었다.
미아 쿼글리아렐로 유튜브 커뮤니티매니저는 “10대 뮤직 비디오 가운데 6개가 유튜브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유튜브가 콘텐츠 창작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커진 신호”라며 “유튜브는 이제 문화가 만들어지고 공유되는 세계의 앞마당이 됐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측은 올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1300만 시간 상당 비디오가 업로드됐고, 7억회 이상 재생(playbacks)됐다고 밝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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