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원 외 1명으로 구성된 다울디엔에스팀은 기존 일자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서비스 ‘하루 일(Day Work)`으로 아이디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구인구직 서비스는 장기적인 직장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지만 하루 일은 단기적인 일자리의 의미가 강하다.
또, 유료로 이용되는 웹 구인구직, 지역정보지 등과는 달리 무료로 실시간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인재를 찾아 준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GPS 정보로 사용자 주변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여행지에서 잠시 용돈을 벌기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하루 일은 활용되지 못했던 작은 일자리부터 전문적인 일자리까지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새로운 일자리가 아닌 기존의 일자리를 최대한 활용, 개발하면서 기존의 모호한 일자리들을 궁극적으로는 신규 일자리로 창출하게 돼 청년실업문제 해결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러 연령층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돼 경제활동이 활발해진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개인이력 간소화와 필수정보만 노출로 구인구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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