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의 외 1명으로 구성된 성균관대팀은 택시 운전자가 알아야 할 각종 운행 관련 필수 정보와 운행일지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SW개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에는 다양한 대중교통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고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택시다. 서울의 택시기사 수는 증가했지만 기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까다롭지 않아 신입기사 유입이 많다.
서울택시정보 애플리케이션은 택시 기사들을 위해 주변 승차지, 장거리 요금표, 운행상식, 경찰지구대, 기사식당, 운행일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을 활용하면 신입기사들은 사람들이 많이 타는 승차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가장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치안센터 위치는 물론이고 112로 바로 전화 걸기도 가능하다.
광역시와 각 도별 군 소재지까지 거리와 요금을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리 가입된 정보를 토대로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각 도시까지의 요금도 계산된다.
이외에도 월별 LPG사용량과 운행수입금 총합계, 주야간 표시, 운행거리, 연비, 메모 확인도 할 수 있다. 택시요금체계와 승차거부 판단 유형, 할증제외지역, 주요 범칙급, 과태로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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