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정보화 프로젝트 중 최고우수 사례가 10일 가려진다.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은 10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자치정보화대상’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58개 우수사례가 응모, 9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본선에 오른 9개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발표심사를 갖고 현장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 오른 자치단체는 △서울특별시(서울시 정보화사업 관리절차 수립·이해) △대구광역시(u-2011 육상로드조성 1차 시범사업) △대전광역시(녹색정보화 구현을 통한 운영효율성 극대화) △경기 여성능력개발센터(온라인 커리어코칭시스템 구축 운영) △충북 옥천군(USN 기반 유기농 쌈채소 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 △충남 아산시(u농촌관광시범사업) △전남 순천시(u순천만 생태환경관리시스템) △경북 경주시(유비쿼터스와 함께하는 유쾌한 경주관광) △경남 양산시(노령 주민을 위한 경로당 복지 서비스) 9곳이다.
행안부는 시상식이 끝나면 이달 정보화 우수사례를 책으로 묶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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