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8일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경제부와 양국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의 중소기업 관련 법률 및 정책 교류 양국 △청년기업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성 △한-UAE 공동투자펀드 조성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풍부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산업 다각화 정책을 추진 중인 중동지역은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중소기업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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