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인터넷 방송국을 개국한다.
LG전자는 오는 14일 서울 논현동 디오스인 갤러리에 신개념 라이브 방송국인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Life’s Good Studio)를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문화센터를 지향하는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는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인터넷(www.lgstudio.co.kr) 방송으로 요리, 인테리어, 뷰티, 패션, 헬스,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고수들의 비법을 알려주는 라이브 맛 쇼와 실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 이즈 라이프 및 일반인들의 요리 대결장인 아임 쉐프 등으로 편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약 30명의 방청객이 참가하는 공개방송 형태로 제작되고 매회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정태 LG전자 팀장은 “고객의 직접 참여와 교류를 통해 한층 밀착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생활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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