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스마트그리드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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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지역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모델 발굴에 나섰다.

전라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협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각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동향 및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자리로 전라북도 지역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가 참석해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 현황 및 스마트그리드 국제공동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사례와 주요기술 및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라북도 관계자는 “제주도 실증단지의 성공사례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실증사례를 참고하고 국제협력을 추진하여 전라북도에 적합한 스마트그리드 실증모델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평락 원장은 “KETI는 정부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전략 수립 및 기반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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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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