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치(Rich)콘텐츠, 양방향서비스와 그룹 내의 N스크린 관련 서비스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3차원(3D) 프리미엄 콘텐츠를 비롯해 교육·의료·외국어·커머스에 걸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선보이는 N스크린 서비스는 SK그룹 내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멜론이나 싸이월드 등 SK그룹내 콘텐츠가 모바일-PC-IPTV에 이르는 N스크린에 최적화돼 전시될 예정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콘텐츠를 N스크린 서비스로 변환해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N스크린 서비스를 시연한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89개의 실시간채널과 6만1000편의 26개 독립형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IPTV 2.0 상용화를 통해 고객의 콘텐츠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GUI)도 개선했다. 편리한 검색기능 및 다방향 신호감지를 지원한 신형 리모컨도 출시했으며, 실시간-주문형비디오(VoD)-양방향부가 통합서비스와 검색 기능을 강화해 개인화된 메뉴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잇는 전략도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11년 IPTV의 한 단계 더 높은 위상을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웹 기반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콘텐츠사업자, OS, 게임콘솔, 유통업체, TV제조사, 광고주 등 다자가 상생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IPTV의 역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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