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신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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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은 7일 GS글로벌 평택 PDI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PDI는 수입자동차의 통관에서 운송까지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GS글로벌은 내년 3월 목표로 15만3000㎡ 면적의 PDI를 완성해 복합물류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이 지난해 인수한 GS글로벌의 사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회장은 “GS가 계속 성장하려면 GS만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PDI 공사가 마무리되면 종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 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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