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7일 구로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인칭슈팅게임(FPS) ‘워크라이’의 공개서비스 일정과 e스포츠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빛소프트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 e스포츠화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로 양측은 e스포츠 종목으로써 워크라이의 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빛소프트는 국내에서 온게임넷과 리그전 진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개서비스 와 함께 해외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본과 대만은 한빛소프트 해외 법인을 통해, 미국과 대만은 글로벌 서버를 통해 서비스한다. 또 IeSF는 세계 25개국 이상의 회원국들에 워크라이를 알림과 동시에 회원국 간의 교류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워크라이는 호드와 제국 양 진영으로 나뉘어 최대 8대8의 대전을 펼치는 액션게임으로, 마법과 총기 및 스킬이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액션 FPS 게임이다. 오는 17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