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분야에서도 녹색 물결이 일 전망이다.
환경부는 한국배구연맹,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함께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그린스포츠’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관객의 대중교통 이용과 쓰레기 분리수거 유도, 응원문화 개선 등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자는 ‘Me First(내가 먼저)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행사 당일에는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자는 취지의 그린스포츠 실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재사용이 가능한 응원도구가 사용된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관중의 ‘그린스포츠’ 실천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전기셔틀버스’ 운영, 티머니(T-Money)를 삽입한 전자카드 시즌권, 경기장 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확대 및 적정 온도 유지 등을 통해 ‘녹색구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0-2011 시즌에 그린데이를 지정, 쓰레기봉투를 지참한 관객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의 혜택을 추진하고, 경기 후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클린타임’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 해 2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프로배구가 그린스포츠 캠페인에 참여하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1.9%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추산했다.
한국배구연맹에서도 지난 4일 프로배구 개막전부터 경기심판 유니폼 상의에 ‘그린스포츠’ 로고를 삽입하는 등 그린스포츠 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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