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앱 콘테스트 수상작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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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한 스마트TV용 앱의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최종 발표한 20개 수상작을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국내서 103개의 스마트 TV앱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는 총 20개의 국내 수상작 중 도전상을 수상한 알엑스 차트(RX Chart), 헬로월드(Hello World)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최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달부터는 창의상을 수상한 ‘픽처 스토리(Picture Story)’와 도전상을 수상한 ‘패밀리 다이스(Family Dice)’를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양한 색상을 통해 유아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픽처 스토리는 깜찍한 여러 장의 밑그림에 유아가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유아용 TV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은 이와 함께 이달 중 1위를 수상한 ‘다국어 동화책’을 비롯한 6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나머지 10개의 애플리케이션은 내년 초 서비스를 목표로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사용자의 입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TV앱스 콘테스트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스마트 TV 앱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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