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업체 KTDS(대표 김종선)는 기존 서울 목동의 본사를 최첨단 IT시스템을 대거 적용한 서초구 방배동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KTDS는 신 사옥에 유무선통합(FMC) 환경을 구축해 유선전화를 없앴다. 빔 프로젝트 대신 55인치 LCD TV를 설치해 다른 지역의 사원들과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게 했다.
KTDS는 스마트폰으로 건물 구역별로 냉·난방 상태를 제어하고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LED조명을 이용한 광량 센서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사옥을 구현했다.
KTDS는 본사 이전에 맞춰 ‘스마트워킹센터’도 시범 운영하는 한편, 사내 직원들에게 ‘새 사옥 생활 가이드 북’을 제공하는 등 사내 복지수준 고양에도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종선 대표는 “이번 서초 본사 이전으로 한 차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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