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앰프 프로세서 전문 업체 펄서스테크놀로지가 아날로그 소자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펄서스(대표 오종훈)는 기존에 개발하던 디지털 앰프의 뒷단에 붙는 아날로그 오디오 증폭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 개발은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로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20와트(W) 이내의 보급형 제품부터 시작해 2012년께는 100W급의 고급 사양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0W급 증폭기는 일반적인 2채널 스피커 오디오에 사용된다. 100W급은 5.1채널 홈시어터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디지털 앰프 프로세서와 증폭기를 동시에 판매하는 한편, 두 기술을 한데 묶은 통합칩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 회사가 지난 4월 출시한 PC용 스피커칩이 들어간 제품은 올해 말경 애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종훈 사장은 “PC용 고급 스피커칩과 증폭기,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 기존 주력 제품군인 홈시어터용 디지털 앰프칩 사업을 통해 내년 매출 50%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펄서스는 지난 2월 퀄컴이 투자한 회사로 주목을 받았다. 퀄컴으로부터 투자받은 400억원은 연구개발(R&D) 비용과 인수·합병(M&A)에 쓰일 예정이다. 오 사장은 “M&A를 위해 여러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결과는 내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12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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