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현대HCN, NDS의 X-CAS 호환성 문제없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과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NDS가 셋톱박스 내 칩세트와 연동없이도 안전하게 작동되는 솔루션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교환가능한 수신제한시스템(X-CAS)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NDS는 그동안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 셋톱박스 내 칩세트와 연동한 X-CAS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다른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옮겨 설치할 경우에는 X-CAS와 연동되는 칩세트가 없어 사용할 수 없다는 우려가 있었다.

본지 7월 23일자 1면·11월 16일자 6면

이번에 NDS가 칩세트 연동 없이 작동되도록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상호호환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 이상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과거 타 사업자의 X-CAS가 탑재된 셋탑박스를 NDS의 CAS가 적용된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옮겨와 설치할 경우 NDS의 시스템과 연동되는 칩세트가 없어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NDS가 특정 칩 연동 없이 사용할 수 있는 X-CAS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완벽한 상호호환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는 “X-CAS가 적용되면 케이블카드로 인한 기술 문제 및 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셋톱박스에 다운받는 것만으로 보다 간편하게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NDS의 X-CAS 시스템은 CJ헬로비전, 현대 HCN, NDS, 코어트러스트 4개사에 의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된 디지털 유선방송 교환가능형 CAS 표준안으로 한국디지털 케이블연구원(Klabs)의 시험 검증 후 현재 표준화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승인 단계에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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