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 `최상위 등급` 획득

Photo Image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주요기업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시행한 ‘2010 주요기업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에서 전체 5등급 평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실시된 이번 조사는 산업계의 지속가능경영 실천현황 수준을 진단하고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지속가능경영 비전 등 7개 영역과 18개 세부영역, 6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중부발전은 전체 18개 세부영역 가운데 16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기업 중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ISO 26000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 발전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회사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안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