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은 대만 태양전지업체 네오솔라파워와 2017년까지 7년간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은 스팟 물량이 ㎏당 8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제 물량 호가는 1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실리콘 관계자는 “현재 한국실리콘의 생산량은 연간 4000톤 규모로 적은 편이지만 품질이 좋은 만큼 향후 증설을 통해 규모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리콘의 모기업인 오성엘에스티는 네오솔라파워에 3년간 1억1090만달러 규모의 태양전지용 웨이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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