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후기-이동현 위즈디엔에스코리아 대리
중소 벤처기업의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한 지면에 녹여 내는 게 이 광고를 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브랜드를 앞세우면 제품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없고 제품의 표현에 치중하다 보면 브랜드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
전문 보안기업으로서의 느낌을 잘 살리며 내부정보 부정사용이라는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컨셉트를 제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밋밋한 형태의 광고는 피하고자했다.
이러한 고민들이 이미지로 표현된 것이 ‘올빼미’였다. 정보보안과 내부정보 부정사용은 드러나는 행위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고, 어두운 곳에서 대상을 더욱 잘 볼 수 있는 올빼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가 됐다.
강렬하면서도 한 번에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눈을 크게 뜨고 독자를 응시하는 올빼미 이미지를 삽입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독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어필이 됐으며 덕분에 이번 광고대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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