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소기업 제품을 최소 80% 이상 의무적으로 소개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이 나올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홈쇼핑 채널 정책방안에 관한 사항` 보고안을 접수하고 내년 1월을 목표로 사업자 선정을 준비하기로 했다.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공정한 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선정이 불가피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새 홈쇼핑 개수는 1개를 선정하는 방안과 2개 이상 복수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구분하기로 했다.
다만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 편성 비율은 80% 이상(최대 100%)으로 정했으며 최소 납입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했다.
또 방통위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지분 참여 조건과 심사 항목도 밝혔다.
지분 참여 조건은 최대주주를 중소기업 및 공공적 성격의 단체로 제한하거나 중소기업 및 공공적 성격의 민간단체로 제한하는 방안, 그리고 신청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 방안 등 3가지다.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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