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히터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차가워진 차 안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몇 가지 차량용 난방 용품을 챙기면 겨울에도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차량용 난방 용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Q.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혼자 타고 다니는데 계속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히터가 피부에도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올 겨울에는 차량용 난방 용품을 구입해서 연료도 절감해보고, 피부 건강도 챙겨 볼까 하는데요. 어떻 제품을 구입하면 활용도가 높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쇼핑웹진 ID:***lulu님>
A.밤사이 내려간 온도에 아침에는 자동차 내부가 냉기로 가득 찹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시동을 켠 후에도 차가 따뜻해 질 때까지 추위를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G마켓에서는 다양한 자동차용 겨울 난방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온열 시트나 무릎담요 등 가격도 큰 부담이 없어 이용해 볼만 합니다. 보조 난방 용품을 이용하면 히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보온성을 높일 수 있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히, 여성 운전자의 경우 피부 걱정에 히터를 사용하기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따뜻한 양모 소재의 시트나 방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더불어 차량용 가습기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 매니저 자동차 겨울 난방용품
* 차량용 온열 벨벳시트
‘HW MOTORS 차량용 벨벳 온열 쿠션시트 1인용’(1만4700원)은 조작리모컨과 시거잭이 하나로 되어있어 실용적이면서 깔끔하게 의자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의자 위에 올려놓고 시트에 붙어있는 고무 밴드로 의자에 부착시킨 후, 코드를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된다. 2단계 중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시동을 건 후 30초 가량이 지나면 따뜻해진다. 고급 벨벳 소재로 되어있어 전원 공급을 하지 않을 때도 보온성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포근하면서도 편안하다.
* 차량용 양모시트
‘스노우 마운틴 천연양모헤드시트1P’(8만8900원)는 어느 차종에나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탈부착이 용이해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천연 양모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포근하다. 시트의 뒷면은 가죽으로 제작되어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고 오래 사용하기에도 좋다. 색상은 브라운과 베이지 2가지가 있으며, 의자의 헤드가 완전히 씌워져 더욱 따뜻하다. 사용 중 수시로 양모의 털을 털어 사용하면 고유의 질감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차량용 초음파가습기
‘아이소라 M-100 초음파가습기’(2만3740원)는 초음파 진동을 통해 물을 분해하는 원리를 이용해 자동차 안 공기 속에 풍성한 습도와 음이온 및 산소를 공급해준다. 날씨가 추워져 자동차 히터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더욱 유용한 제품으로 피부 건조나 안구 건조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블루 LED 램프가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준다. 가습기에 물을 넣고 운전석 앞의 충전기에 꽃아 놓기만 하면 된다.
[쇼핑이즐겁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제주도 여행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도 대견하지만 이들보다 더 큰 해방감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수험생들의 부모들이 그들. 그간 자녀들의 뒷바라지 때문에 제대로 된 여가 생활 한번도 누리지 못했다면 ‘나에게 주는 선물’ 여행을 떠나도 좋다. 차가운 날씨가 부담스럽다면 아직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제주도 ‘테마파크’ 여행을 추천한다. 제주도는 드넓은 바다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테마파크를 갖추고 있어 여행에 굶주린 부모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해 준다.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 옥션숙박(accommodations.auction.co.kr)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테마파크 여행과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20~30만원 대에 제공하고 있다. 옥션숙박 담당 양승재 팀장은 “제주도 여행은 3년 동안 자녀들 때문에 크게 숨 한번 쉬어보지 못한 부모들에게 해방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옥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한다면 알뜰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1> 제주도의 청명함을 담은 ‘유리의 성’
제주 유리의성은 이탈리아, 체코, 일본 등 각국에서 온 대형 유리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투명한 유리소재와 첨단 건축기법이 조화를 이룬 이곳은 전시물 대부분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실내관에 있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대형 콩나무와 제주도 하루방,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등을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세계에 온듯한 착각을 느낀다. 또 ‘유리미궁’에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색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유리병공예’에서는 재활용병을 이용해 나만의 유리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블로잉’ 체험에서는 유리에 직접 공기를 주입해 볼 수도 있다. 옥션숙박에서는 유리의성, 제주서커스 월드,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최저 19만5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추천2> 해외여행 대신 ‘소인국 테마파크’ 어때?
‘소인국테마파크’는 약 2만여평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의 미니어처를 갖추고 있다. 자금성, 타워브릿지, 피사의 사탑은 물론이고 불국사와 같은 한국 건축물도 감상할 수 있으며 총 7개의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1단지에서는 제주공항과 서울역의 미니어처를 2단지에서는 피사의 사탑을 비롯해 자유의 여신상, 모아이석상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 단지마다 각국의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모형물의 역사적 배경 등을 설명한 설명판이 있어 관람이 용이하다. 건축물 외에도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에도 좋다. 기념품샵에서는 미니어처와 관련된 상품과 제주관광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옥션숙박에서는 서귀포에 위치한 팬션, 관광호텔, 리조트 등을 최저 4만5000원대부터 제공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