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선우중호) 박성규 교수(생명과학부)팀은 미국 콜럼비아대 연구팀과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장염 유발 원인을 구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미국 콜럼비아대 상카르 고쉬 교수와 공동연구로 장의 점막에서 면역조절 T세포에 의해 조절 받지 않은 감마델타 T세포의 활성화가 장염을 직접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쥐 모델을 이용해 밝혀냈다. 이는 과민성 장염 및 각종 과민성 면역질환의 치료에서 감마델타 T세포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것이 향후 과민성 면역질환의 치료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면역학 분야 최고급 저널인 임뮤니티(Immunity)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교수는 “장염에서는 감마델타 T세포가 알파베타 면역조절 T세포의 상호작용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이 구명됐다”면서 “이에 따라 감마델타 T세포 활성 조절이 장염과 같은 과민성 면역질환의 억제에 중요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