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원을 이용한 `대포폰`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끔찍한 일을 막으려면?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인터넷상 조회만으로 나도 모르는 대포폰 명의도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난 9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방통위가 지난 반년 가량의 준비를 마치고 개설한 `온라인 명의도용차단시스템` 서비스(http://www.msafer.or.kr)가 그것.
이를 통하면 이동통신 3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이 가입한 이통사 외에 자신의 명의로 다른 통신사의 가입을 차단할 수 있다.
가입 차단 시에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더라도 대포폰 가입이 불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 명의도용은 개인정보 유출과 이통사가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소홀히 하는 경우 주로 발생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대포폰은 사용하지도 않은 통신요금 청구에 따른 피해자를 초래할 뿐 아니라 불법스팸이나 불법대출, 범죄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의도용 피해시 방통위 CS센터(지역번호 없이 1335) 또는 통신민원조정센터(080-3472-119)에 신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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