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해양SW전문교육센터 11월 개소

부산에 조선·해양 분야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조선해양SW전문교육센터’가 설립된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유윤식)는 인터그래프코리아의 SW을 지원받아 이달 중으로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부설 조선해양SW전문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우리나라 산업통계시스템(www.kiet.re.kr)으로 분석한 결과, 부산의 지식기반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1.93%(2006년 기준)로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고, 지식기반 서비스업 비중도 8.95%로 전국 평균(9.21%) 이하였다고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에 부산은 조선 및 IT 관련 분야 기반 기술과 연구 환경은 마련돼 있고, 여기에 센터 학생의 교육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대규모 조선 관련 기업도 많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조선해양 분야 SW교육센터가 설립되면 조선, 철강, 기계, 화학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조선해양SW전문교육센터는 인터그래프에서 지원받을 차세대 컴퓨터이용설계(CAD) 시스템인 ‘스마트마린(SmartMarine) 3D’를 비롯해 ‘스마트플랜트(SmartPlant) 3D’ ‘스마트스케치(SmartSketch)’ 등을 이용, 주력기업 재직자 및 컴퓨터학과, 공과대학(건축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학생을 대상으로 3D 모델링과 플랜트 디자인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각 학과에서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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