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내년 1월1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추진한다.
9일 KBS에 따르면, KBS는 최근 경영회의에서 내년 1월1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부서에 준비를 지시했다.
KBS는 12월 1일 이사회에 이 안을 상정하고, 조만간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도 요청할 계획이다. KBS는 새벽 시간에는 스포츠나 재방송을 중심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KBS 노조는 추가 예산이나 인력 확보에 대한 대책 없이 방송을 불과 두 달 앞두고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졸속이라고 반발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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