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링네트(대표 이주석)가 네트워크 영상 보안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윤승제)와 제휴해 영상정보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 네트워크 카메라 기반의 리테일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의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 동선, 체류시간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매장 관리 솔루션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이주석 링네트 대표는 “네트워크 카메라는 방범 및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영상 정보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네트워크 업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승제 엑시스커뮤니케이션 지사장 역시 “네트워크 기반 고화질 영상 솔루션은 활용할수 있는 곳이 무궁무진하다”며 “링네트의 다양한 응용 애플리케이션 기술및 노하우가 엑시스의 네트워크 영상 솔루션 기술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는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1차로 대형 백화점을 대상으로 솔루션 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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