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표 남영선)는 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대덕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대덕특구 1단계 산업용지인 대전시 유성구 방현지구 내 3만6000㎡ 규모의 부지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국방미래기술연구소(가칭)를 신축할 예정이다. 한화는 연구소를 세계적 수준의 정밀무기체계와 국방로봇 등의 무인화체계를 개발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연구개발(R&D)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한화의 대덕특구 입주 시 연인원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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