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TV가 호주시장을 장악했다.
삼성전자는 GfK자료를 인용해 지난 9월 삼성전자 3DTV 시장 점유율은 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니와 파나소닉 각 7%, LG전자 2%로 나타났다.
지난 8월의 경우 삼성전자 점유율은 89%로 파악됐으며 소니와 파나소닉은 각 5%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중 조사된 3DTV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려 98%를 차지했다. 당시 소니 및 파나소닉은 1% 미만 점유율을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삼성전자 측은 “호주 3DTV 시장을 장악한 것은 경쟁사들보다 1~2개월 먼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선점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2010월드컵 축구대회를 겨냥해 대대적인 판촉과 광고 공세에 나선 게 주효해 결과적으로 월드컵 특수를 만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적극적인 판촉 및 광고를 실시하면서 타사 제품들에 비해 월등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분석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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