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크항공(대표 김광수)는 항공기 기체 및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를 생산하는 복합재료 전문기업이다. 지난 20년간의 항공기 복합재 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11월 출발해 지금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복합재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항공우주용 첨단 방산기술을 기반으로 수입에 의존해왔던 각종 복합용기를 국산화하는 등 복합재 관련 특허 7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 완주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데크항공은 항공기 사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클린룸 및 고압증기멸균기(Autoclave) 등 첨단 복합재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첨단 복합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투기나 대형민간항공기 날개 제작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보잉사의 최신 모델인 보잉 787 날개 제품과 엠브라에르사의 비즈니스 제트기 인기 모델인 페놈100 꼬리날개(미익) 및 동체 복합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4년 8월까지 275억원을 투입하는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협력해 탄소섬유를 소재해 한번 자동차에 장착하면 30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세라믹 브레이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풍력 블레이드 사업 분야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블레이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10㎾ 및 100㎾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한 바 있다. 2009년에는 효성의 2㎿ 블레이드 개발에 착수해 지난 8월 독일풍력발전 인증기관인 데비오씨시(DEWI-OCC)로부터 해외인증을 획득해 현재 국내 최초로 상용화 중에 있다.
풍력 분야에서도 최근 정부의 블레이드 설계기술 국산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에 의존해 오고 있는 블레이드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5㎿ 초대형 블레이드 개발 사업에 참여해 향후 해상풍력 시장의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블레이드는 풍력 발전기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엔진의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시장에서 풍력 발전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데크항공은 블레이드에 대한 원천 설계기술 및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체제를 구축해 `월드 클래스 블레이드 프로바이더`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세계 최고의 탄소복합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주력 분야인 항공기와 풍력 블레이드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