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
상하이데일리는 27일 상하이시가 향후 5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2억위안(약 338억4000만원)을 투자해 양푸 지구에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시 외에 투자회사 CBC도 1억위안(약 169억2000만원) 상당의 펀드를 상하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단지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EMC, 카스퍼스키 등이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최근 상하이에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세운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산업단지에 300개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지역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과는 150억달러(약 16조9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티안 서닝 중국브로드밴드캐피탈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IT를 훨씬 간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산업의 혁명이라고 할 만하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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