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리드(대표 이형모)는 광대역통합망(BcN) 코어망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통신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통신 사업자들이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망들을 통합하는 올IP(All-IP)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패킷 데이터망 솔루션을 중장기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해외 메이저 통신장비회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범용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본격 상용화 될 패킷 데이터 장비 시장에 새로운 시스템을 출시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및 매출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T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LTE, 4G네트워크, 차세대네트워크(NGN), 3G네트워크, 무선인터넷을 위한 솔루션과 이종망간 네트워크 정합 솔루션 등 통신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차세대망 핵심장비인 `NGXG` 시리즈인 시그널링 게이트웨이(NGSG)는 유ㆍ무선 전화망과 IP 패킷망 사이에서 메시징 중계기능을 제공하는 장비다. NGXG 시리즈의 트렁크, 미디어게이트웨이(NGTG)는 IP기반 차세대망과 기존 TDM기반 회선 교환망(PSTN 전화망) 간에 음성 변환 기능을 제공하는 미디어 연동 장치다.
이와 더불어 올해 KT 납품 및 상용화에 성공한 SBC는 통신사업자의 소프트스위치와 인터넷전화기 사이에서 세션 제어 및 인터넷전화 보안 기능을 하는 장비다.
이 업체는 IT융복합 실용로봇 상용화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전문분야인 통신기술과 기존 로봇 산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 사업 분야에도 진출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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