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WCU) 사업단에 KAIST와 포스텍의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2개월 동안 심사 끝에 2개의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KAIST에는 웹 사이언스 전공이, 포스텍에는 첨단원자력공학부가 개설된다. 이들 학과에서 매년 100명 이내의 대학원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각 사업단은 3년간 총 83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KAIST 사업단은 로서널 로랜스버클리연구소 교수 등 웹 분야 해외 학자 5명을, 포스텍 사업단은 미시간 대학의 원자력 학과장을 지낸 존 리 교수 등 7명의 해외 학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웹 사이언스 전공은 웹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발전을 선도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의 역동성에 어울리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원자력공학부는 차세대 원전 개발 등 수요가 급증하는 원자력 연구개발 우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사업비 지급 시 대학 총장, 연구책임자 및 한국연구재단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이행사항이나 성과목표를 명시해 관리해 나가면서 대학과 연구자들의 책무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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