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개발자대회 활용상 · 국제부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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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개SW 개발자대회` 활용상 대상에 김회수 행정안전부 정보자원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공개SW 분야 개발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제4회 공개SW 개발자대회”의 활용상 및 국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개SW개발자대회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시상부문인 활용상은 공공 · 기업 · 개인 및 커뮤니티 분야로 나눠 우리나라 공개SW 발전에 기여가 큰 대상을 선정해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시상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김회수 행정안전부 정보자원정책과장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구축사업에 공개소프트웨어를 적극 도입, 활용한 공로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진흥원장상 기업부문은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국산 기업용 BPM 솔루션 업체인 유앤진솔루션즈(대표 장진영)가, 개인부문은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휴대폰용 운영체제 회사를 창업하고 오픈소스 기반 사업을 실제적으로 성공시킨 공로로 서영진 윈드리버 대표가 선정됐다.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국과 참가팀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국제 부문에서는 싱가포르의 모바일 소서리 위드 모싱크(Mobile Sorcery with Mosync)팀이 영예의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금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미국 MIT 미디어랩의 소스맵(Sourcemap) 팀이, 은상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페가수스(Pegasus) 팀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오는 23일 국내부문 최종 심사를 끝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게 되는 2010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오는 11월 2일 제 2회 공개소프트웨어데이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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