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강국 DB품질에 달렸다]<4회>개인상

유창환 대한주택보증 과장

유창환 대한주택보증 과장은 데이터품질관리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

유 과장은 대한주택보증의 데이터 품질 문화 전도사로 경영진과 임직원에게 데이터 품질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과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이 지속사업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IT와 현업 부서를 설득해 데이터 품질 관리 고도화를 추진했다.

2008년에는 차세대 시스템 품질 정합성 활동을 통해 데이터 개선활동 지침을 수립하고 품질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코드와 일자, 여부, 업무기준 정의와 개선 등 데이터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통합코드를 31%나 개선했다. 또, 여부 및 일자 항목도 30%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2009년에는 데이터 관리 원칙과 지침, 조직, 기능, 프로세스, 관리 인프라 도입 등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유 과장은 이 사안을 사장에게 단독 보고하고 관철해 데이터 품질 스폰서십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 과장은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데이터품질의 문제점을 경영진에 보고했다.

또, 올해는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 내재화를 위해 데이터품질관리협의회를 주도적으로 개최, 현업사용자들의 데이터 품질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 활동 수행했다.

김병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DB산업협의회장상은 김병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이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사업 운영 및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는 담당자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시스템 활성화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많이 부족해 먼저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인식 개선에 있어 역효과를 고려하여 단기간에 많은 것들을 고치려 하지 않고, 멀리 보고 진행했다.

정기적인 정책 보고나 문제점 이슈화 등을 통해 작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시각화해 보여주는 데 노력했다. 그는 임직원들이나 실무담당자들에게 서서히 데이터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김 연구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특성상 품질관리 전문팀을 구성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실제 업무처리 절차상 데이터의 생성, 변경, 활용, 삭제 등에 대한 권한을 가진 담당자가 데이터 오너십을 갖도록 운영하는 데 열정을 쏟았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단계별 데이터 품질관리 전략과 데이터 품질관리 8개 분야에 대한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하는 데 공헌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 품질에 대한 클렌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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