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이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 논현동 대한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표준유공자 포상에서 개인부문은 박상희 표준학회장이 국제전기전자표준회의(IEC) 이사회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구인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원자력 분야 국제표준 제안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박철주 한전원자력연료 처장과 오원섭 현대중공업 상무가 대통령표창을, 이보영 항공대학교 교수와 한태인 메디오피아테크 부사장, 김경석 부산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S&T중공업이 대통령표창을, 한국도자기와 문창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개인 31명과 단체 11곳에 포상이 이루어졌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에게 열려 있는 표준을 만들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표준 관련자들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 IEC · ITU가 발표하는 올해 표준의 날 기념 메시지는 `모두에게 열린 세상을 만드는 표준(Standards make the world accessible for all)`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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