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는 다계층 스토리지와 재해 복구 등에 최적화된 백업 · 중복제거 시스템 `DXi85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DXi8500은 시간당 6.4테라바이트 규모의 백업 성능을 갖췄다. 기본 가격에 원격복제, 가상화테이프라이브러리(VTL), 직접테이프 생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디스크 용량과 네트워크 대역폭 요구량을 기존 제품 대비 90% 이상 줄여준다. 멀티 사이트 관리가 가능하고 재해복구 및 IT운영 환경을 단순화할 수 있다.
DXi8500은 `DXi 어드벤스드 리포팅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업 내 백업과 복제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 IT관리자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데이터 백업 · 복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퀀텀코리아는 “DXi8500이 복잡한 백업 환경때문에 고민하는 기업 IT부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