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

(앞줄 왼쪽부터) 정태한 SK네트웍스 전무, 이천호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한진우 주유소협회 회장 등 참가자들이 남산을 걷고 있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지난 9일 유사석유제품 근절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STOP! 유사석유 STOP! 지구온난화 제3회 남산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대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폐해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유사석유제품의 유통 근절을 위한 시민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기획,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현장에서 유서석유 여부 판별이 가능하고 홍보 스크린이 설치된 이동시험차량과 유사석유 제조 · 판매자들에게 압수한 불법 장치들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한진우 주유소협회장, 김복주 석유유통협회 부회장, 정태한 SK네트웍스 전무, 김명환 GS칼텍스 부사장 등과 시민 2000여명이 참가했다.

유창선 yuda@etnews.co.kr

한국석유관리원이 협찬한 자전거 경품에 당첨된 참가자들이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따라 걷기 시작하는 모습.

제3회 남산 걷기대회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