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그룹사 통합 공급사관계관리(SRM)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는 그룹사 통합 SRM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9개 계열사와 함께 시스템 구축 요건을 논의 중이다. 시스템 가동 목표일은 내년 4월이다.
포스코 통합구매팀이 운영할 그룹사 통합 SRM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고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계열사들의 개별 SRM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그룹 공동으로 소싱하는 영역은 통합 SRM 시스템으로 처리하고, 계열사별 특화된 영역은 각 계열사 SRM 시스템에서 처리하게 된다. 참여하는 계열사들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
포스코그룹은 동일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함으로써 계열사 간 기능 연동과 추가 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자재 부문에만 적용했던 SRM을 설비와 공사, 용역, 원료 등 다른 사업부문으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SRM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업체인 엠로의 `스마트 SRM`을 도입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10년간 i2테크놀로지의 SRM 제품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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