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그린비즈니스IT협회(회장 팽정국)는 5 · 6일 이틀간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그린IT포럼`에서 한국 · 일본 · 중국 · 인도 · 싱가포르 · 대만 등 11개 참가국들이 IT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축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6일 전했다.
성명에는 △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IT 촉진과 확산 △아시아의 그린IT 공동 협력 △11개국 상호 간 그린IT 정보 공유 △그린IT 조사분석 활성화 등 7개 항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아시아 11개국의 그린IT 전략과 활동사례 등을 소개했고, 6일에는 일본그린IT추진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각국 단체들이 참석해 정보와 사례를 공유했다.
아시아그린IT포럼은 일본그린IT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아시아 11개국 정부와 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아시아 지역 그린IT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10월 1회 대회가 열렸다. 내년에 열리는 3회 포럼은 한국에서 열린다.
김동훈 그린비즈니스IT협회 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11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본격적인 그린IT 국제 협력이 가시화됐다”면서 “2011년 제3회 포럼의 한국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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