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자사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KT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악성 코드 탐색 기능 만이 지원되는 기존의 백신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원격 분실 관리, 웹 서핑 시 피싱 사이트 방지 등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심비안 버전의 경우 해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방화벽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버전은 10월 중에 올레마켓에서, 심비안용 버전은 모바일 쇼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백신 애플리케이션의 무료 제공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